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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운기 농기계 이미지(사진: 픽사베이) |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으로, 229명이 숨지고 2482명이 다쳤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농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10월에 농기계 사고(477건)와 인명피해(347명)가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농기계 작업 중 끼임이 1321건(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전도 1042건(28%), 교통사고 731건(20%), 낙상·추락 278건(7%) 순이다.
지난해 농기계 보유현황을 10년전과 비교하면, 경운기는 10만대 이상 감소했지만, 여전히 사용이 많고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기와 트랙터는 사용이 증가하면서 끼임, 전복·전도 사고도 함께 늘어났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소매나 옷자락 등이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회전체는 가급적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작업을 할 때 손·발 등 신체가 회전체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 미리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해야 하며, 길 가장 자리에 보호난간이 없거나 풀 등으로 도로 상태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진입 전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닌다.
경사지 작업은 지면 상태를 파악하고 후진할 때는 뒤쪽에 장애물 유무를 확인하고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트랙터 운행 시에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승차용 계단과 손잡이를 사용해 안전하게 타고 내린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하고 교통상황을 살핀 후 안전하게 통과해야 한다. 야간 시간대에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과 같은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하고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기계 적재함에 과도하게 짐을 싣고 이동하면 쏠림 현상으로 위험할 수 있어, 적재함의 폭과길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짐이 무너지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를 유지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농기계를 다룰 때는 숙련자라도 방심하지 말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농가에서는 안전수칙을 잘 순주해 안전하고 풍요롭게 가을걷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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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계 안전 행동요령(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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