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봉7 재개발·금천 기아차 부지 등 건축심의 통과

경제 / 강수진 기자 / 2023-07-26 14:04:18
▲ 상봉7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 통과 투시도(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상봉7 재개발 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등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 재개발’, ‘금천 기아자동차 주택 건설사업’, ‘봉천 1-1구역 재건축 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 포함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 시는 도시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높이 조정,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어린이집·실내 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유도하기도 했다.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건립되는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막고 있던 43층 5개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이 49층 4개동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로 변경하도록 유도했다.

또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 위치한 ‘금천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관악구 봉천동 일대 ‘봉천 1-1구역’은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 총 807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심의에서는 당초 계획된 10개 동이 8개 동으로 조정돼 외부 가용면적이 넓어지고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이 92㎡ 추가됐다.

‘장승배기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이뤄지는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는 201세대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을 설치, 지역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보강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은 민간 건축물 디자인 혁신 등 앞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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