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국전력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전력이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 E원전 운영사는 원자력 규제 기관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하였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19일, UAE 바라카 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UAE 원자력 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 규제 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하였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 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년 5월 건설 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
UAE 바라카 원전 4호기는 UAE 원전 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장전과 더불어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UAE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 급 APR1400 노형으로서 향후 4개 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내 5,600MW 규모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연간 2,240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되어, UAE 정부가 추진 중인 Net Zero 2050 탄소 저감 정책 목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호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이번 4호기 연료장전을 통해 UAE 원전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한전은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UAE 원전 건설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 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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