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차 대유행 접어드나...하루 확진자 6만명 육박, 46일만에 가장 많아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2-11-01 13:41:52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 /네이버 통계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코로나19 반등세가 확연하다. 하루 6만명 가까운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7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8379명 늘어 총 누적 2561만56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만8510명에서  3만9869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6차 대유행이 하락세이던  9월16일 5만1848명 이후 46일만이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봐서도 9월6일 9만9813명 이후 8주만에 가장 많다.

 이날 확진자 숫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4만3742명에 비해 1만463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 3만3221명에 비해 2만5158명 증가했다.

 지난 9월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데다가 최근 여의도 불꽃놀이와 이태원 핼로윈 인파에서 보듯 대규모 밀집 행사가 많아 지역사회 감염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7차 대유행 진입과 관련,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증가세가 계속 올라가면 7차 유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지만, 지금은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지, 빨리 올라갈지,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머물다가 정체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말했다. 다만 그는 “증가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26일 4만824명→27일 3만4981명→28일 3만5924명→29일 3만7321명→30일 3만4511명→31일 1만8510명→11월1일 5만83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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