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근무환경 개선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기후.환경 / 이종삼 기자 / 2026-04-14 13:35:15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경(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업무 방식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3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민원인 차량 5부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와 전국 사업소 직원들도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차량 운행 자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고 있다.

또 KESCO-WORK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검사 결과 입력부터 결재까지 현장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동시간 단축과 행정 절차 간소화는 물론 차량 운행 감소 등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RPA) 확대와 AI 기반 업무 지원 도입으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자원 활용 효율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상적 전력 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근무시간 외 사무실 조명 자동 소등, 휴게시간 및 야간 전력 사용 최소화, 친환경 제품 구매 확대 등을 통해 전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약 45만7249k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지난해 여름에 시행한 ‘반바지 출퇴근 캠페인’이 냉방기 사용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는 시행 시기를 앞당겨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하는 1일 1만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출퇴근 시 차량 이용을 줄이고 걷기를 장려하고 있으며, 1인 기준 하루 약 1.86k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사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설계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업무 효율 중심의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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