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택배 물량 급증…개인정보 유출·스미싱 피해 ‘주의보’

생활안전 / 이종신 기자 / 2026-02-13 13:17:01
택배 수령 후 운송장·바코드 즉시 제거…개인정보 노출 차단
택배 주문 이력 없는 링크 접속 금지...스미싱 가능성 높아
▲ 택배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설 명절을 맞아 택배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3일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택배 주문 시 보이스피싱, 스팸이나 스미싱 방지를 위해 필수 정보만 입력·제공하고 가급적 임시 가상번호를 제공하는 쇼핑몰과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택배 문자 수신 시에는 택배사의 인증된 공식번호로 보낸 안심링크만 클릭하고 주문한 적이 없는 배송 안내 문자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링크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택배가 공개된 장소에 오래 방치될 경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어 가급적 즉시 수령해야 한다. 수령 후에는 택배상자의 운송장을 폐기해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 운송장 바코드를 통해서도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바코드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와 함께 SNS에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할 경우 위치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원치 않을 경우 위치정보를 비활성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개인정보위는 “택배와 선물, 안부 문자 등이 급증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 역시 커지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이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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