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어린이 삼킴사고 대비 위한 코인 건전지 출시

기타 / 이정자 기자 / 2026-09-01 13:51:16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어린이 코인 건전지 삼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에너자이저코리아는 어린이 안전기능을 적용한 리튬 코인 건전지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차일드 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코인 건전지를 삼켰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티타늄 합금 기술이 적용됐다.

어린이의 건전지 접촉 사실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컬러 알람(Color Alert)’ 기능도 탑재했다. 건전지가 타액과 반응하면 입안이 파란색으로 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삼킴 또는 입안 접촉 사고 발생 시 보호자의 확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전지 표면에는 무독성 쓴맛 코팅을 적용했다. 어린이가 건전지를 입에 넣었을 경우 이물감을 느끼고 뱉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포장에도 어린이가 쉽게 개봉하기 어렵도록 설계한 보호 방식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2016’, ‘2025’, ‘2032’ 등 3가지 규격으로 출시되며, 각 규격은 2개입과 4개입으로 구성된다. 제품의 보관 가능 기간은 최대 12년이다.

에너자이저코리아 황현성 대표는 "이번 혁신 기술을 통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코인 건전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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