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제군이 장마철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와 하천 정비 강화에 나섰다.(사진: 인제군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인제군이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장과 하천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인제군은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와 하천 정비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지역 내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하천 공사 과정에서 임시로 설치했던 가도와 축도 등 물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시설물을 철거했다. 하천 주변에 쌓여 있던 공사 자재와 각종 장애물도 함께 정리해 집중호우 시 범람과 시설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통수능력을 높여 침수 위험을 줄이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재 진행 중인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는 가도를 우선 철거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했으며, 공사 구간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인제45지구와 인제8지구, 인제40지구에서는 사면 보호공을 우선 시공하는 한편, 마대와 톤백, 굴착기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현장 인근에 미리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장마기간 동안 기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해 우려지역 예찰과 주요 시설물 점검을 이어가며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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