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서 불... 3시간30여분만에 완진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4-07-05 13:00:16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5일 오전 7시 15분경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근무하던 작업자 3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공장은 과자 포장, 광고 인쇄 등에 사용되는 잉크 원료를 제조하는 곳이다.

연면적 1천700㎡ 규모에 6개 동으로 이뤄진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이들 건물 단층 구조인 5동(연면적 300여㎡)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특수대응단 등 인원 78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경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하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이어 오전 10시 53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최초 발화동인 5동 건물이 전소했다.

앞서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20건이 넘는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화성시는 오전 7시 37분경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전곡산업단지는 최근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불이 난 공장은 아리셀 공장에서 직선거리로 500여m 떨어져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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