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 공사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건축설비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4-04-24 14:28:36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해수 유입 방지 등을 위한 지반 관련 용역 추진

 

▲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청사(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해 형성된 지역으로서,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이 포함된 건설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 발생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벌어졌다.

이에 매립 지반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에서는 기존 설계 및 시공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에 지하수위 측정 공을 설치해 지하수의 방향과 속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해수에 튼튼하게 버틸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잔여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장현 항만정비과장은 “내실 있는 용역 시행으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에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용역 성과물을 민간에도 공유하여 향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시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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