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배추밭서 전기울타리 설치하던 60대 감전 사망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훈 기자 / 2026-07-17 11:56:56
야생동물 침입 방지 작업 중 사고 추정
가족이 발견해 신고…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경남 함양군의 한 배추밭에서 야생동물 방지용 전기울타리를 설치하던 6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함양군 백전면의 한 밭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구급대는 사망을 확인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배추밭에 야생동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울타리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기울타리 설치 과정과 사고 당시 상황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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