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한 비’ 산림청, 제주 제외한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건강·환경 / 강수진 기자 / 2024-09-20 11:55:49
▲ 산림청이 20일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청에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산림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하여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북, 제주도 일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충남북, 경남북 등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는 22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0mm 이상,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 서울 등 내륙에 많게는 120~15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17개 시도, 11개 소속기관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비상 대응태세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산사태가 컸던 경북 북부와 경주 토함산 국립공원 지역의 산사태 피해지 현장 상황을 총괄하고 모니터링한다.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수시 확인과 함께 마을 방송에 귀 기울이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