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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 2026’ 행사 전경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기후변화와 도시화, 첨단산업의 발전으로 재난 유형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소방·방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 최신 소방·방재 기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 2026)’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소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케이파이어엑스포(k-FIRE EXPO)가 주관하고 한국소방인협회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는 ‘선진 소방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약 100개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소방정보·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비상방송 설비, 내화 건축자재, 소방 기계 및 전기설비, 화재안전 장비 등 다양한 소방·방재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관람객의 편의와 기업 간 기술 교류를 높이기 위해 소방기계설비존, 소방 방화구획·내화구조존, AI 특별존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전시와 함께 전문 세미나도 이어진다. AI 기반 화재 감지와 비화재보 저감 기술, 전기차(EV) 배터리 화재 및 열폭주 대응 기술 등 최근 소방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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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 2026’ 개막식 |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와 소방 관련 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축전을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상식·김영배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도 축기를 보내 국내 소방·방재 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한국소방인협회는 개회사를 통해 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합화되는 상황에서 소방방재 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첨단 기술 도입 등 변해가는 소방방재산업의 패러다임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소방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재난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보다 정교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전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홍영근 본부장는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산업계와 하계,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방재 기술력을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 2026)'은 이달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회와 세미나 관련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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