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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4일 개최한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안 해결 아이디어 111건을 심사해 7개 수상팀을 선정하고 연구·정책·서비스 연계를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1회 산림과학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 분야에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정책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산림재난과 산림휴양·복지, 산림경영, 생태환경 등 산림과학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41개 대학과 33개 기관·기업에서 259명이 참여해 모두 111개 작품을 제출했다. 참가 대상은 산림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이상 일반인과 연구자로 개인이나 단체 형태로 참여하도록 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현안 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산림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AI 활용 방안을 평가하고 서비스 창출 부문은 AI 기술을 적용한 문제 분석이나 서비스 구현 결과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2개 팀과 현안 해결 및 서비스 창출 부문 5개 팀을 선정했다. 서비스 창출 부문은 평가 결과에 따라 AI서비스창출상과 AI기술활용상, 데이터활용상으로 구분했으며 전체 시상 규모는 7개 팀에 총 800만원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산림경영 지원, 생태환경 분석 등에서 산림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출품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AI서비스창출상에는 산주 맞춤형 산림경영 의사결정 지원을 주제로 한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산림 소유자가 산림경영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AI와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내용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용 데이터와 기술 구성, 서비스 도입 일정은 보도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연구과제와 산림정책,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과 관련 기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신 AI 기술이 결합해 산림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단초가 돼 실제 산림 연구와 정책,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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