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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 정부를 정신 처리하게 해야 한다”며 4·10 총선 참여를 독려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5일 오전 9시 4분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정장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문 전 대통령은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고 투표해야 바뀐다”며 “투표는 유권자의 의무이기도 한 만큼 모든 국민께서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이런 야당들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율과 관련해 “그동안 선거 운동 현장에서 분위기는 투표 참여 의지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과거 어느 때보다 투표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 심판 의지를 표출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은 갑자기 만들어진 당이고, 여러 부족한 점이 많은데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그만큼 국민이 지금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분노보다 뜨겁다는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이후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잘 성장해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투표소 밖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한 보수 유튜버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정치하지 않기로 해놓고선 정치한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20년 1월 신년 기자 회견에서 “퇴임 후에는 잊혀진(잊힌) 사람이 되고 싶다”며 정치권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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