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발전본부에 마련된 협력기업 근로자 쉼터(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협력기업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은 69억원을 투입해 협력기업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을 마무리했으며 72억원을 들여 추가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서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 사업장에 걸쳐 작업환경과 위생·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난 3년간 총 69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3월 기준으로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에서 총 30건의 개선작업이 마무리됐다.
서부발전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총 49억원을 투자하여 태안발전본부 고소지역 석탄설비에 승가기를 설치해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협력기업의 근무인원 증가에 따라 사무동을 신축해 쾌적도를 높였고 평택발전본부에 정비동을 건립해 기타 작업 장비도 구매했다.
또 22종 위생 및 편의시설 개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태안 1~8호기 탈황제어동과 회처리제어동에 후생시설을 신축하여 협력기업 근로자를 위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태안 석탄취급설비 현장에 화장실을 만들고, 전 사업소에 구역마다 냉난방이 가능한 수면실을 포함한 쉼터를 마련해 근로자가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여기에 72억원 투입하여 식당 등 다목적관을 신축하고 협력기업 사무실과 위생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야외 화장실과 근로자 쉼터 등 15건의 환경개선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월부터 3월초까지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혁신컨설팅’을 통해 직접 사내 협력기업 근로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작업환경 개선을 이를 반영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혁신컨설팅, 안전근로협의체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협력기업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개선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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