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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도금단지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경기소방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2일 오전 9시 14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도금단지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상 4층, 연면적 약 1400㎡ 규모의 공장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와 인력 10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9시 4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안산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을 우회할 것을 안내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전기설비 이상, 작업 공정 중 발생한 불꽃, 화학물질 취급 과정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도금공장은 인화성 화학물질과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특성상 작은 화재도 급속히 확산될 위험이 크다. 사업장은 전기설비와 생산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화학물질 보관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자동화재감지설비와 소화설비를 정상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작업자 대상 화재 대응 교육과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해연기 확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인근 주민에게 신속한 재난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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