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통해 5개社 849억’ 지원

경제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3-11-13 11:16:44
구조 개선·사업 재편 5개사 유동성 지원 및 ESG 경영 확산

 

▲ (사진 : 한국자산관리공사)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하여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지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지난 10일,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 개선.사업 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49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5% 수준(3년 고정)의 비교적 낮은 금리로 최대 5년간 유동성을 공급받고, 기존 업무시설을 이용하면서 채무 상환과 추가 운전자금을 확보하여 기업 구조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유동성 지원 대상 기업은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유리 가공 및 조선.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캠코는 대상 기업이 설비투자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한 유동성 지원 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캠코는 기업키움이 2023 제1차 유동화전문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유동화전문회사가 공모발행한 유동화사채 849억 원 중 선순위 300억 원은 캠코의 신용보강을 통해 최고 등급인 AAA 등급으로 발행되어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가 인수할 예정이며, 후순위 ABS 549억 원은 캠코가 직접 인수한다.

또한, 캠코가 SPC를 통해 발행하는 ABS는 민간 업체의 ESG 경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모두 ESG 채권으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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