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눈 내린다...설날도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전남에 눈 또는 비

날씨 / 신윤희 기자 / 2022-01-29 10:44:17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서해대교에서 귀성 차량 등이 이동하고 있다. 2월1일 설날 귀경길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내리는 눈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설 전날인 31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눈이 내리겠다. 설날에도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 전남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 밤 9시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0~9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2~9도, 모레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레(31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 통행해야 한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내일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일과 모레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모레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2월1일 설날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눈, 전남권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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