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음주간보호센터, 개소 1주년...돌봄+전문 재활’ 강화

기타 / 이정자 기자 / 2026-09-07 10:30:26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광주 북구 마음주간보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어르신의 신체·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에 초점을 맞춘 재활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존 돌봄 기능에 작업치료를 접목해 이용자의 상태에 따른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마음주간보호센터는 개소 2년 차 운영 방향을 ‘돌봄과 전문 재활’로 정하고 서비스 체계를 보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단순히 일정 시간 동안 어르신을 보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 및 인지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18년 경력의 이은희 작업치료사를 영입하고 작업치료를 기반으로 한 재활 지원을 확대한다. 이 작업치료사는 D대학교 대학원 재활학·작업치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병원 임상과 감각통합치료, 대학 강의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센터는 작업치료적 접근을 통해 이용자의 신체·인지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정도를 고려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식사와 옷 입기, 이동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가능한 한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체기능뿐 아니라 인지기능을 유지·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주간보호센터를 이끄는 박지환 대표(마음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북구지회장이자 열방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전도사 시절 보이스피싱 범인을 직접 추격해 피해금 1천만 원을 지켜낸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센터는 개소 2년 차에는 시설 규모를 확대하는 것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운영의 무게를 둘 방침이다.

마음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개소 2년 차를 맞아 외형 확장보다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돌봄을 넘어 재활까지’의 주간보호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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