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도서관, 정밀안전진단 최저등급 'E등급 평가'...시 “대체시설 확보할 것”

건축설비 / 강수진 기자 / 2022-08-26 10:29:40
▲ 부산 부전도선관 전경(사진, 부산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시의 부전도서관이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의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아 휴관 기간이 연장됐다.

부산시는 26일 부전도서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가장 낮은 등급인 E등급으로 최종 평가됐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 및 측정, 평가해 보수·보강 등의 방법 등을 제시한다. 안전등급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가지로 나뉜다. 그 중 E등급은 건물의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다.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해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지난 4월 부전도서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착수하고 7월 중간보고회와 이달 18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진나 24일 용역을 마무리했다.

부전도서관은 7월 8일 중간보고회에서 E등급이 예상되면서 8월 31일까지 기한으로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

시는 부전도서관이 최종적으로 E등급을 받음에 따라 휴관 기간을 연장하고 대체시설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진구와 협의체를 구성해 대체시설 확보와 임시 도서관 개관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부전도서관 부지는 앞으로 청년 문화활동과 독서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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