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롤베돈 출시 3개월만 1011만불 매출 달성

일반 / 강수진 기자 / 2023-03-23 10:20:46
▲ 롤베돈 (사진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롤베돈(한국제품명 롤론티스)을 선보인 가운데 출시 3개월만에 1011만불의 매출을 달성하며 견고한 출발을 보였다.

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22일(미국 현지시각) ‘2022 4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롤베돈에 대한 시장 반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롤베돈은 한미약품이 개발해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뒤 10월 미국 전역으로 출시됐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011만4000만 달러의 롤베돈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경영 효율화를 통해 45% 감축한 운영 비용을 롤베돈 판매 등 핵심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동안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다. 특히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dhqts 가이드라인에 롤베돈이 포함됐다.

최근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오는 4월부터 롤베돈에 대해 영구 상환 J-코드 ‘J1449’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롤베돈이 미국 공공보험 환급 대상 의약품 목록에 등재된 것으로 CMS 이용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지고 환급 절차가 간소화돼 롤베돈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실제 상업화에 집중하는 회사로 변모함에 따라 스펙트럼은 혁신적 한 해를 보냈다”며 “우리는 견고한 출발을 하고 있으며, 롤베돈에 대한 초기 시장 반응에 도무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적절한 인력 배치와 낭비없는 인프라, 충분한 현금 흐름 등을 확보해 미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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