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화물연대 운송거부 지속하면 업무개시명령 검토”

정치 / 박서경 기자 / 2022-11-25 10:16:43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11.1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가 돼 위기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가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운행에 참여한 동료를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짓밟는 폭력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폭력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며 “지역별 운송거부, 운송방해 등의 모든 불법적인 행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서경 기자 박서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