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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철도건설 세미나 홍보 포스터 [국토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과 드론, 위성기술 등을 활용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첨단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26 철도건설기술세미나'를 열고 철도건설 현장에 적용할 스마트 안전기술과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안산선,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도심과 대심도 지하공간을 활용한 철도건설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시공오류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인근 지역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는 '스마트 건설시대의 철도인프라 안전혁신'이다. 특히 터널 등 지하공간 굴착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AI·디지털·스마트 안전기술의 활용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정책 발표에서는 철도건설 현장의 반복사고를 예방하고 고위험 작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시공 관리 방향이 제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3D 스캐닝과 AI 분석을 활용한 터널 안전성 확인, 위성 기반 간섭합성개구레이더(InSAR)를 활용한 지표 침하 관리, AI·BIM 기반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 등이 포함된다.
기술 발표에서는 철도 구조물의 디지털 검측 기술과 AI 기반 위험성평가 자동화 사례, 지능형 CCTV와 드론, BIM을 활용한 실시간 위험 감지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장 영상과 음성정보를 분석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기술 적용 사례도 공유된다.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건설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철도건설 시공·설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2점이 수여되며, 정책 발표 이후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AI, BIM, 드론, 센서, 위성기술 등 첨단기술은 현장의 위험을 더 빠르게 찾아내고 안전관리의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스마트 안전기술이 철도건설 현장에 확산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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