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동북선 도시철도...‘시민 현장체험단’운영

사회 / 이종삼 기자 / 2026-03-16 10:00:15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월 강북 지역 핵심 교통망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 현장에서 ‘시민 현장체험단’을 운영한 결과, 참여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현장체험단은 도시철도 공사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공공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소 동북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한 시민 18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은 시종일관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체험단에 참가한 시민들은 “복잡한 도심 지하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대규모 공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현장을 보니 공사 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안전하게 건설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해 서울특별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동북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현장에서 2026년 2분기 ‘시민 현장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매분기별로 정례화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왕십리역~상계역, 13.4km)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등 전 구간 공사가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13일에는 터널 전 구간이 관통되어 사업 준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시민의 신뢰가 곧 사업의 원동력”이라며 “동북선이 개통되면 강북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도시철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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