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겨울철 맞아 농어촌 관광시설 안전점검 실시...‘사고 예방’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5-12-15 09:34:15
숙박시설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
▲ 경기도청 전경(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어촌 관광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내년 2월 6일까지 동절기 농어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민박을 포함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부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 민간 전문인력이 참여하고, 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총 4000여곳이다. 민박시설의 경우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바비큐장 구조, 행정처분 이력 등을 반영하여 우선 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점검은 시군 주관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며, 필요시 소방서와 위생·건축부서 등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민간 점검 항목은 ‘소화기·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화재 취약사항’, ‘건물 균열 및 위험요소’, ‘위생상태’ 등이다.

아울러 도는 겨울철 성수기를 악용한 ‘바가지 요금’을 예방하고 공정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민박 등 숙박시설의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이를 통해 요금표가 잘 보이는 장소에 게시되어 있는지, 실제 청구 요금과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안전성을 높이고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겨울철은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도내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적극 지원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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