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을철 어선사고 예방 나선다…연안 어선 150척 안전점검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9-09 09:32:56
▲ 충남도가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해안 어선 150척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충남도가 가을철 어업 활동 증가에 따른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해안 어선 150척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충남도는 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서해안 6개 연안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한 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조업이 본격화되면서 어선 운항이 늘어나는 데다 강풍과 높은 파도 등으로 해상 사고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충남도와 시군을 비롯해 서해어업관리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구명조끼와 소화기 등 구명·소화 장비를 비롯해 기관과 전기설비의 상태다. 항해·통신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하고 어선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살펴본다.

현장에서는 장비 점검과 함께 어업인을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갑판 작업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선 위치 발신 장치를 상시 작동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어선 운항이 증가하는 만큼 출항 전 장비와 설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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