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재넨 테크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 종료... ‘CT-P16 출시 사전 작업완료

경제 / 김진섭 기자 / 2022-05-20 09:52:18
▲셀트리온 로고 (사진:셀트리온)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셀트리온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원만히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해 CT-P16의 안정적인 시장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이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 개발사인 재넨 테크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종료하고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은 특허 분쟁 없이 안정적으로 CT-P16을 출시할 수 있게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CT-P16의 글로벌 허가 즉시 조기판매가 가능하도록 재넨 테크와 글러벌 특허 합의를 진행해 왔다.

셀트리온은 일부 경쟁사와 달리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난소암 등을 포함한 주요 적응증 및 요법에 처방할 수 있는 CT-P16’을 올해 9월부터 글로벌 주요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타사와 재낸테크 간 특허 무효심판이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식품의약처와 미국 FDA, 유럽 의약품청에 ‘CT-P16’ CT-P16의 판매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CT-P16은 비소세포 폐암을 비롯해 전이성 직결장암, 난소암,전이성 유방암, 교모세포종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셀트리온은 향후 CT-P16이 출시되면 이미 출시 중인 혈액암 치료제 ‘트록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해 강력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베바시주맙성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64억900만 달러로 그 중 미국 시장이 28억 86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원만히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해 CT-P16의 안정적인 시장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끝냈다”라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CT –P16을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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