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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서울시가 봄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컴퓨터, 신발·양복 세탁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서울시민 상담은 약 38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12만 건 이상으로 하루 평균 수백 건의 상담이 접수되는 수준이다.
특히 봄철에는 노트북·컴퓨터, 신발·양복 세탁 분야에 대한 상담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품목별 계절별 상담 비중(서울시 제공) |
노트북·컴퓨터 관련 봄철 상담 비중은 34.6%로 연평균 470건 수준이었고, 신발·양복 세탁은 30.7%로 연평균 1312건에 달했다. 새학기와 계절 전환기가 맞물리면서 관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온라인 구매 확대와 비대면 서비스 이용 증가도 소비자 피해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노트북·컴퓨터 분야는 품질 불량, A/S 지연 및 불만, 청약철회·환불 관련이며, 신발·양복 세탁 분야는 세탁 후 외관 훼손, 탈색·번색 등 색상변화, 이염·오염 등 얼룩 발생 등 세탁물 손상 관련 등이다.
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여 피해 예방에 나선다.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트북·컴퓨터 구매 시 제품 사양 및 환급 기준, 무상 수리 범위와 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품 수령 직후 외관 손상 및 작동 여부를 즉시 점거해야 한다.
세탁 서비스 이용 시에는 세탁 전 제품 상태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수증을 보관하며, 제품 수령 후 즉시 상태를 확인하여 문제 발생 시 바로 이의제기를 해야 한다.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서울시 민생 경제안심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 피해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지원 받을 수 있다.
만약 직접 권리 구제를 원할 경우에는 ‘소비자 권리 실현 가이드’(소액 전자소송 가이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는 3000만원 이하 소액 전자소송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통신판매·결혼 서비스·여행 등 58개 주요 피해별 쟁점 사례와 사례 중심의 소장 작성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안내함으로써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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