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나서

소방·교통 / 강수진 기자 / 2026-01-19 09:20:55
다중이용시설 800곳 화재안전조사 실시
▲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모습(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00곳을 대상으로 한다.

25개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계단·통로·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계획서 작성 및 시행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소방시설 폐쇄나 차단 등 중대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해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구성, 비상구·피난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및 피난 유도 방법,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및 전기·가스 화재안전관리 등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인들께서도 평소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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