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의 95%가 복구됐다. 특히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복구됨에 따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하향됐다.
행정안전부는 6일 오전 8시 30분 윤호중 장관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차 회의를 개최하여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 현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위기경보 단계 하향 및 대응체계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행정정보시스템 총 709개 중 676개(95.3%)가 복구됐다. 모든 1등급 시스템이 복구 완료됐으며, 나머지 2~4등급 시스템의 복구율도 95%를 넘어섰다.
정부는 남은 시스템에 대한 복구가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센터에서 복구하는 모든 시스템(전체 693개)은 이달 20일까지 모두 복구할 계획이며, 대구 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인프라 구성, 응용프로그램 이관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안전신문고가 지난 5일부로 복구되면서 국민 생명·안전 관련 1·2등급 시스템이 모구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대응체계도 중대본에서 위기상황대응본부(본부장: 차관)로 전환되며,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복구상황을 지속 점검한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1·2등급 시스템이 모두 복구되어 위기경보를 하향하지만,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께 신뢰받는 AI 민주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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