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참사 1주기...경기도, 유사 사고 재발 막기 위한 포럼 진행

산업안전 / 강수진 기자 / 2025-06-19 09:12:23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포럼 개최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모습(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해 발생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이달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31개 시·군 산업안저 담당자 등 관계자 80여명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수습과정 및 대응과제 발표,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정책 소개,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및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방안 논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발표되는 전지공장 화재 관련 발표에서는 사고 발생 원인과 수습과정, 제도적 한계점을 분석하고, 향후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포럼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산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과 함께 산업안전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포럼에서는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에 대한 필요성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도는 전국적 통일성이 필요한 기준은 중앙정부가 마련하되, 현장의 감시·감독 권한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권한 공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오고 있다.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리셀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정부, 지자체, 현장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6월 넷째 주인 23일부터 27일까지를 ’노동안전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이달 25일에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비롯해 시·군과 함께 노동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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