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교량 드론 점검(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3월 중순까지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낙석, 붕괴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국회대로·언주로·내부순환로·양재대로·북부간선도로·우면산로·경부고속도로·강남순환로 등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와 162개 교량,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공단은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용도로의 포장부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한다.
또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 카메라·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로 인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 및 지속적 추적 관찰할 방침이다.
이외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해서 안전감찰도 진행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안전 전문가들이 포함된 ‘안전감찰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해빙기는 도로시설물의 안전 취약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