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에 눈 쌓여 산간도로 일부 통제...한라산 삼각봉 11.8cm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5-11-19 09:10:48
▲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 1100고지 습지에 첫눈이 내렸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 18일 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19일 새벽 4시 해제된 가운데 제주 산지에 눈이 쌓이면서 산간도로 통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11.8cm, 사제비 9.8cm, 영실 8.7cm, 남벽 8.5cm, 성판악 2cm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현재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0.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눈이 쌓이면서 산간도로인 1100도로 영실~1100고지~어리목 구간은 현재 대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고, 소형 차량은 통행이 통제됐다.

전날 일부 통제됐던 한라산 탐방로는 현재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한편, 제주에는 오는 20일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으며,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이며, 산지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이다.

특히 20일 새벽까지 높은 산지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간도로에서는 낮 동안 얼었던 눈이 얼어 결빙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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