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다룬 '더글로리' 파트2 공개되자마자 PD에 대한 의혹...'진실은 과연'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3-03-11 08:00:08
▲(사진, 넷플릭스 '더글로리'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일인 지난 10일 안길호 PD의 학폭 의혹이 나오게됐다.

앞서 매체 데일리안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안PD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더 글로리'는 학폭 가해자를 무참히 응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안PD가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도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안 PD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작성자 A 씨는 "1996년 필리핀 유학 시절에 있었던 일"이라며 "안 PD는 당시 필리핀 로컬 학교에 다니는 고3이었고 폭행을 당한 우리는 국제 학교에 다니는 중2 학생이었다"고 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안 PD가 자신의 동급생 여자아이와 교제를 시작한 일을 계기로 안 PD를 알게 됐다. 이후 동급생들이 고3과 중2의 교제를 두고 안PD의 여자친구를 놀리자 이를 알게 된 안 PD가 대표로 A씨와 A씨의 친구를 불러 폭행했다.

이에대해 A 씨는 "그곳에는 안 PD를 포함해 열댓 명 정도 되는 형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구타를 당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놀린 사람들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대답을 하지 않았더니 '칼을 가져와라' '쑤셔 버린다'라며 협박과 구타를 했으며 이 폭행은 무려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사진, 넷플릭스 '더글로리' 캡처)


A 씨는 또 "평소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질 않아서 안길호 PD가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을 몰랐는데 '더 글로리'가 화제 되면서 필리핀 학교 동창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더 글로리' 정보를 공유해 알게 됐다"며 "사실 안길호가 잘 살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학교 폭력 가해자가 '더 글로리'와 같은 학교 폭력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프로그램을 연출한다는 것이 황당하고 용서가 되지 않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안 PD는 이 같은 주장이 잇따르자 다수 매체에 "그런 기억이 없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 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만든 드라마에서 가해자들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피해자는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 제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상황"이라고 의혹을 반박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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