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대전조차장역서 탈선으로 10여명 부상, 7명 입원

소방·교통 / 신윤희 기자 / 2022-07-01 20:34:40
▲1일 오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수서고속철도인 SRT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면서 승객 10여명이 부상했다.

 1일 SR에 따르면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달리던 SRT 338열차가 이날 오후 3시21분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SRT 차량은 심한 진동과 충격을 내면서 갑자기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승객 370여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R 측은 사고 내용을 전하면서 버스 등을 이용해 승객을 인근 대전역으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SRT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됐다. SR 측은 SRT 궤도이탈에 따라 후속 358열차와 362열차. 373열차, 377열차 운행을 하지 않았다.

  SR 측은 해당 열차 이용객은 후속 열자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차 운행정보와 이용객 보상 안내 방안 등은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궤도를 탈선한 모습. /연합뉴스
 탈선 사고로 경부고속선의 열차 운항이 1시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

 KTX는 대전역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SRT는 대전역 인근에서 하행 고속선으로 내려갔다가 상행 고속선으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우회 운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사고조사반이 현장에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에서 화상회의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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