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드론 배송 상용화 등 지역 생활 드론 서비스 본격화

소방·교통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3-03-19 14:22:34
2023년 드론 실증도시로 15개 지자체 선정

 

▲자료 :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가 실증 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지난 17일 항공 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과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19일 밝혔다.

15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 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왔다.

올해는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인 드론배 송 사업, 50kg 이상 중(重) 화물 운송 등의 우선 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하였다.

그 결과, 지자체의 실증모델에 다수의 드론 배송 서비스가 포함되었으며 도서지역부터 드론 배송 상용화 지역을 점차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파도에 하반기 중에 국내 최초 유상 드론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중앙공원과 탄천 주변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는 원전 재난에 대응한 방호물품 드론 운송 운용모델을 실증하고, 원전 방사능을 실시간 측정하는 등 재난안전 상황관제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한편, 남원시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FAI(국제항공스포츠연맹) 드론 레이싱 세계대회를 계기로 추진하는 첨단 드론 스포츠 시스템 개발·실증사업도 선정되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K-드론 배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 드론 산업계, 배송·유통기업, 학계,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항공 안전 기술원과 함께 3월 28일 세종시에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협약을 맺고, 드론 활용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해지는 한편 안전수준도 높아질 수 있도록 올해 선정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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