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7000만원대 횡보... 겐슬러 발언 촉각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1-12-02 17:54:13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2일 저녁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7000만원대를 횡보하며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저녁 5시 45~46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0.34% 하락한 7000만원 중후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업비트에선 0.34%(24만 5000원) 하락한 7098만 8000원, 코빗에선 0.19%(13만 3000원) 떨어진 705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0.34%(24만 1000원) 하락한 7063만 7000원, 빗썸에선 0.07%(5만 3000원) 떨어진 7077만 5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선 5만 7000달러가 위태롭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저녁 5시 48분 비트코인은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24시간 전 대비 0.07% 상승한 5만 7043.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1조 700억 5077만 달러로 0.08% 늘었다.


업계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겐슬러 의장은 1일(현지 시각) 한 가상화폐 감시 서비스 업체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는 SEC에 등록해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겐슬러 의장은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블록체인을 강의한 이력이 있어 친(親)가상화폐 주의자로 평가됐으나, 의장 취임 뒤 가상화폐 제재 필요성을 주장하며 학자 시절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 이상 하락해 57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저녁 5시 50~51분 이더리움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2.46% 하락해 560만원 후반~570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570만 5000원, 코인원 569만 5000원, 코빗 570만 3000원, 빗썸 569만 9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2.24로 ‘중립’ 단계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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