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장관 “한국고용정보원, 다양한 지능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해 달라”

장우혁 기자

jzangwoo@gmail.com | 2021-11-30 16:46:19

발언하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30일)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업상담지원서비스를 시연했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인공지능 기술로 직무역량을 자동 분석해 훈련자격일자리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정보 ▲시장정보 및 ▲추천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6개 고용센터의 직업상담원들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먼저 고객정보는 구직자가 작성한 이력서의 직무 관련 내용이 어떤 직종과 관련이 있는지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먼저 제시한다.


해당 직종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내가 보유한 직무능력 간 차이와 경력개발 관점에서 수준별 필요 직무역량과 도움이 되는 직업훈련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최근 3년간 워크넷의 구직자 이력서 1500만 건과 구인 공고문 약 400만 개를 시장분석했다.


이에 따라 ▲직종 ▲지역별 구인·구직 일자리 상황 ▲임금수준 ▲전공 ▲훈련 ▲자격 등 직업 선택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노동시장 데이터를 시계열로 제공해 준다.


추천정보에서는 취업 준비 및 경력개발 등을 위한 직업훈련, 자격증 정보를 추천한다.


또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직무역량분석과 희망지역, 직종, 경력, 임금 변수를 활용해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이처럼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서비스는 직업 선택 초기 단계에서부터 구직자의 역량을 기초로 직업능력개발과 직업의 선택.전환 및 취업 알선 등 보다 촘촘한 취업지원 경로를 제시한다.


특히 사회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직업상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들이 우리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기업의 채용도 직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시행으로 직업 및 훈련 상담, 취업알선 등 통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선 현장의 상담원들이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분석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자격.임금.일자리 등의 노동시장 정보를 구직자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care Service)를 연내 전국의 고용센터에서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 장관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행정 데이터 품질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빅데이터를 활용한 직업·노동시장 연구를 보다 강화해 다양한 지능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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