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 과제 공개... “창의성 발휘해 해결책 제시해주길”

장우혁 기자

jzangwoo@gmail.com | 2021-11-23 10:11:33

발언 중인 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학생과 기업, 구직자 등 153개팀이 참가하는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의 경연 과제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 경연 과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과제는 ‘KAMP 사출성형 데이터셋을 활용해 뿌리기업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권칠승 장관이 영상을 통해 직접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8개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승팀에는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과제 제출일은 내달 3일까지이며, KAM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153개(355명)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학생 81개팀, 기업 60개팀, 구직자 등 기타 12개팀으로 확인됐다.


권 장관은 “뿌리기업은 우리 산업의 근간으로 국가 경쟁력에서 중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숙련 직원의 고령화와 예견할 수 없는 안전사고, 원인 모를 품질 이상, 갑작스런 장비 고장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서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첫 대회에서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제 범위를 사출 성형 분야로 제한했지만, 내년부터 과제 범위를 확대해 계속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KAMP는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 인공지능 개발 도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와 공정별로 구축해 현장 문제해결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술인재들을 통해 KAMP 데이터셋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인공지능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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