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협력회사 납품대금…추석 前 6천200억원 지급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 8개 계열사, 중소 협력회사 원활한 자금 운용 돕기 위해
LG계열사, 추석맞아 사업장 별 다문화 가정·자활센터 등 돕기위해 생활용품 지원 등 나눔활동 전개

손성창 기자

yada7942@naver.com | 2021-09-10 21:42:24

LG그룹 이미지/LG 페이스북

[매일안전신문] 추석 명절을 맞아 LG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들에게 약 6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것이다.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를 비롯한 8개 계열사는 추석 연휴 전 지급예정 일보다 최대 10여일 앞당겨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각종 원자재 대금, 상여금과 임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계열사들은 1차 협력회사들은 2, 3차 협력회사들이 추석 자금 부족으로 어렵지 않게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 3차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적극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국내기업 가운데 최대규모로 1차 협력회사가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차 이하 협력회사에 5317억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LG 계열사들은 추석을 맞아 사업장 별로 지역 소외 이웃들에 생활용품, 식료품과 같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LG화학은 여수, 나주공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자활센터,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시설에 명절선물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집 수리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수도권과 충청, 부산 등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여성과 노인, 청소년 등에게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평택, 구미 등 5개 사업장에서 장애 이웃,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과 생활용품,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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