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코인 시황] 3900만원대 무너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불안'

이진수 기자

peoplesafe@dum.net | 2021-07-02 18:50:11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퇴근길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해 38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2일 저녁 6시 37분 빗썸·코빗·업비트·코인원 등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1.32% 하락한 38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선 1.32%(51만 6000원) 하락한 3856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1.27%(49만 5000원) 내린 3859만 4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1.03%(40만 2000원) 하락한 3865만 5000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1.31%(51만 1000원) 내린 3858만 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4100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가 예상됐지만, 하루 만에 300만원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해외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저녁 6시 44분 전날 대비 0.86% 하락한 3750만 6725.74원에 거래되고 있다.


800조원에 육박하던 시가 총액도 701조원으로 1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이날 하락은 주말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 6월부터 거래량, 스푸핑(가격 조작) 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말마다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0만원이 무너졌다.


이날 저녁 6시 47분 이더리움은 빗썸·코빗·업비트·코인원에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최대 3.31% 하락한 23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0.25로 여전히 '공포' 단계다. 어제(32.80)보다 2.55점 하락했다. 공포 단계는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늘고 있는 단계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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