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재난안전기술과 제품 정보 한눈에 확인한다...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기업과 공공기관의 가교역할 기대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1-04-20 14:32:32
[매일안전신문] 각종 재난안전산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재난안전산업 정보를 한곳에 모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보시스템은 재난안전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공급자 기업과 수요자 구매자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해 재난안전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안전산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7억1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시스템을 통해 첨단 재난안전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고서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수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우수 재난안전제품과 기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을 3가지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산업육성 지원 정보, 우수한 재난안전제품 및 기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재난안전산업 통합 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통해 사용자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재난안전산업 관계자 간에 활발한 정보 유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재난안전제품이나 기술의 공급자와 수요자 간 거래 활성화 지원을 통해 재난안전산업 시장이 확대되도록 도모한다. 공급자인 기업은 보유한 재난안전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고, 수요자인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은 필요한 재난안전제품 및 기술을 등록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활발한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재난안전산업 관련 정책의 온라인화를 통해 정부가 실시하는 재난안전산업 관련 대국민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난안전제품 인증이나 방재신기술 지정 신청 등 대민서비스 접수와 심사관리 등을 위한 포털도 재난안전산업 정보시스템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이 관련 산업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고 활용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쉽고 유용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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