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서울시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SEOUL_Secure'로 일원화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0-12-28 23:01:26

[매일안전신문] 서울시내 공공와이파이가 모두 하나로 통일된다. 내년 1월1일부터 ‘SEOUL_Secure’로 일원화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일 출범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신규 1780대 외에 이전에 설치된 1만2808대의 기존 공공 와이파이에 대해서도 단일 SSID(SEOUL/SEOUL_Secure)를 적용해 시민불편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와 시내 25개 자치구, 산하 투자출연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 1만2808대의 SSID(와이파이 식별자)를 일반접속(개방형)은 ‘SEOUL’, 보안접속은 ‘SEOUL_Secure’로 일원화 한다.


와이파이 SSID가 난립해 이용할 때마다 접속버튼을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 공공와이파이 SSID가 달라 와이파이 서비스 끊김 등 기존에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에 우선 적용하고, 과기정통부 및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설치한 공공와이파이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시민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고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통신사의 와이파이를 무료 개방하거나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시내에서만 50여개의 공공와이파이 SSID가 제공됐고 제공 주체마다 SSID가 달라 장소나 위치 이동에 따라 매번 새로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신규 1780대 외에 이전에 설치된 1만2808대의 기존 공공와이파이에도 단일 SSID(SEOUL/SEOUL_Secure)를 적용하기로 했다.


보안접속인 SEOUL_Secure로 처음에 한차례만 접속하면 이후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설치된 모든 장소에서 자동 연결된다.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SSID ‘SEOUL_Secure’를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일반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매번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한다.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소 등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SSID도 통합된다. 새로 구축 중인 시내버스 1399대의 공공와이파이와 버스정류소 1259곳의 공공와이파이는 서울시 SSID(SEOUL_Secure)가 적용된다. 기존에 설치된 시내버스 6000대의 공공와이파이도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통해 서울시 SSID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윤희 기자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