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국립공원 해넘이·해맞이 행사 없다...오후 3시 이후에는 탐방로 폐쇄
강수진
safe8583@daum.net | 2020-12-24 10:42:57
[매일안전신문] 올 연말에는 국립공원 내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없다. 연말연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 내 행사가 전면 금지된 것이다. 아울러 오후 3시 이후에는 탐방로가 폐쇄된다.
환경부는 24일부터 성탄절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국립공원에서의 방역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에서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특히 기존 해맞이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입산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오전 2시로 완화해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오전 7시 이후부터 국립공원에 입산할 수 있다.
해당 기간동안 전 국립공원 주차장이 폐쇄되며 탐방로는 오후 3시 이후 폐쇄된다. 탐방로 개방시간과 폐쇄되는 주차장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1차 위반시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함께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해맞이 장소인 산 정상부, 봉우리, 해변 등 주요 장소를 방역거점으로 정하고 밀집지점에 대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강화 등을 집중 계도·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해맞이·해넘이 등 주용 관광명소 및 국립공원도 최대한 폐쇄한다.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영화관은 오후 9시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좌석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하며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강수진 기자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