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2월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 백악관 코로나 백신 책임자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0-11-23 09:17:44

몬세프 슬라위 미 백악관 코로나 백신 최고 책임자는 22일(현지시간) CNN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CNN캡쳐)

[매일안전신문] 미국 백악관 백신 책임자가 이르면 다음 달 11일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에는 미국에서 코로나 집단 면역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몬세프 슬라위 미 백악관 코로나 백신 최고 책임자는 22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우리의 계획은 코로나 백신을 승인 후 24시간 내에 접종 현장에 백신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승인 후 2일째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청에 코로나19 백신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FDA 자무위원회가 12월 10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것이 승인되면 다음 날 백신이 출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슬라위 책임자는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각 주가 독립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감염 상황이나 인구 분포 등에 따라 각 주마다 다른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인구의 70% 정도가 면연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내년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슬라위 책임자는 "화이자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현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최저 연령은 12~14세"라며 "곧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해 내년 5월까지 12개월 미만의 영ㆍ유아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1258만627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26만2694명이다. 전세계적으로 누적 확진자는 5896만751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39만3193명으로 집계됐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