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업공채 속 '이력서','포트폴리오','입사지원서' 위장한 랜섬웨어 주의보
신윤희 기자
doolrye@peoplesafe.kr | 2020-09-16 14:30:21
[매일안전신문] 각 기업의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되면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등 제목으로 취업 관련 서류인 것처럼 위장한 랜섬웨어가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안랩은 최근 이력서와 입사지원서, 포트폴리오 등 채용과 관련한 문서파일로 위장한 랜섬웨어를 다수 발견했다면서 사용자 주의를 당부하낟고 16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이력서_200824(경력 사항도 같이 기재하였으니 확인부탁드릴께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사지원서_20200907(경력사항도같이기재되어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등과 같은 제목을 사용해 채용 지원 문서로 위장한 랜섬웨어가 발견되고 있다.
이런 파일들은 한글과 PDF 등 정상 문서파일의 아이콘인 것처럼 돼 있으나 실제로는 악성코드를 포함한 실행파일(.exe)이다. 즉 사용자가 문서파일로 착각해 열었다가는 바로 악성 실행파일이 실행되면서 랜섬웨어 감염이 시작된다.
랜섬웨어에 감염된 이후에는 원상복귀를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하라는 ‘랜섬(몸값)’을 요구하는 랜섬 노트가 뜨게 된다.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이번 채용 파일 위장 랜섬웨어는 취업 시즌을 맞아 기업이나 기관 사용자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조직 전체의 큰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파일의 실제 확장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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