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ㆍ도 첫 동시다발 확진자, 최다 확진자 발생 ...' 전국 대유행' 우려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0-08-22 21:09:19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최다 332명이 발생했고 천국 17개 시.도 동시다발 최초 발생했다.(사진, 질병관리본부 자료)

[매일안전신문] 22일 신규 확진자가 17개 시도 전역에서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1일) 신규 확진자 324명은 지난 3월 8일 신규확진 367명이 발생한 이후 166일 만에 첫 300명대 기록이자 가장 많은 수치였다. 그러나 이날은 전날보다 8명이 늘어난 332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32명 늘어 총 1만 70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1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고, 강원 16명, 광주, 대구 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과 전북, 경북 각 4명, 부산 3명, 충북과 제주 각 2명, 그리고 울산과 세종 각 1명씩이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고 유행이 이어질 경우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이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증가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시기"라며 "거리 두기가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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