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입영연기 상담 가능해졌다...병무청, 챗봇 '아라' 통해 상담서비스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0-06-08 13:24:33

[매일안전신문] 이제는 입영연기상담이나 민원신청을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인공지능 상담원 ‘아라’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신청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일 근무시간에만 이용가능했던 병무상담이 앞으로 연중 24시간 가능해진 셈이다.


병무청은 지난 1개월의 시범서비스 기간에 95%의 이상의 높은 상담 성공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병무청 모바일앱을 통해서 또는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 병무청을 찾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라’를 통해 입영일자 등 개인정보를 조회하거나 민원서류를 내려고 할 때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된다.


본인인증은 블록체인, 휴대폰, 공인인증서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정부 최초로 적용된 블록체인 인증(DID)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 챗봇 ‘아라’는 모든 업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어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병무행정 모든 업무 상담이 가능하다.


입영연기 등 민원 39종은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없이 ‘아라’와 상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인 고충 등과 같이 법령에 예외적인 질문은 기존과 같이 전문상담원이 상담한다.


병무청은 올해 상담을 분석하여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병역의무자 개인별 상담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학업일정‧전공‧자격증 등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최적의 입영일, 입영방법, 복무분야 등을 제안해주는 서비스이다.


병무청 ‘아라’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지원을 통해 앞으로 구축될 범정부 챗봇(민원상담 365)에 앞서 추진됐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정부기관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챗봇과 블록체인 인증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선도 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젊은 병역의무자 감성에 맞는 신뢰의 병무행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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