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당선인 부부, 안성쉼터 중개한 이규민 당선인과 6년전 베트남행

이송규 안전전문

sklee8583@naver.com | 2020-05-29 09:16:57

2014년 2월13~18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주관으로 실시된 ‘나비기금과 함께 떠나는 베트남 평화기행’에 당시 정대협 대표이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뒷줄 오른쪽 네번째)과 윤 당선인 남편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민주당 이규민 당선인(뒷줄 왼쪽 두번째)과 동행한 사실이 윤 당선인의 페이스북(2014년 2월28일 포스팅)을 통해 확인됐다. 이 당선인은 당시 안성신문 대표였는데, 이보다 5개월 앞선 2013년 9월 정대협 후신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경기도 안성쉼터 거래를 중개했다.


윤 당선인 부부와 이 당선인이 매우 가깝게 지낸 사이임을 보여준다. 이 당선인은 지난 4.15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안성 지역구에 출마해 51.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1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거래 중개 경위에 대해 “지역 언론사 대표로 재직하고 있던 2013년 정대협이 힐링센터로 삼을 곳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보고 세 곳을 소개해주었고 정대협은 그중 한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매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거나 어떠한 이득도 취한 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 쉼터는 안성신문 운영위원장이던 건축업자 김모씨가 지은 것으로, 매매가격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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